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워크데이의 차세대 AI 솔루션으로, 대규모 HR 및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용도로 개발됐다. 이때 활용하는 데이터는 워크데이 플랫폼에서 처리되는 연 8,000억 건 이상의 비즈니스 트랜잭션을 기반으로 한다. 워크데이에 따르면, 일루미네이트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프로세스가 연결된 방식, 관련된 사람과 역할, 현재 당면한 업무 등 모든 인사 및 재무 프로세스, 그리고 기존 AI와의 대화내용까지 분석해 ‘왜’ 또는 ‘어떻게’와 같은 맥락도 제공한다.
워크데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“인사 및 재무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‘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’는 기존 수작업의 속도를 높이고 전 직원들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전반의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”이라고 기대했다.
구체적으로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.
생성형 AI로 일반 작업 가속화 :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직무 설명, 인재 하이라이트, 메시지, 지식 문서, 계약서 등과 같은 콘텐츠의 작성 및 요약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한다. 또한 이상 징후 감지, 자동 채우기, 프롬프트, 문서 스캔 등의 인사이트와 자동화 도구를 제공하여 작업을 더욱 간소화한다.
업무 흐름에 실시간 AI 지원 제공 :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직원들이 중요한 업무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지원한다. 새로운 ‘워크데이 어시스턴트(Workday Assistant)’는 일상적인 인사 및 재무 업무 전반에 걸쳐 원활하고 직관적인 지원을 제공하며, 복잡한 프로세스에 대해 실시간 안내를 제공하여 직원들이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.
AI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한 전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: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일반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예측하고 간소화하여 업무 수행 방식을 혁신한다.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모든 사용자에게 사용자와 함께 그리고 사용자를 대신하여 일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문가 또는 에이전트로 구성된 ‘팀’을 제공한다. 또한 전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오케스트레이션을 수행하여 여러 에이전트를 조율하고 복잡한 크로스 플랫폼 프로세스를 관리한다.
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10월부터 즉시 사용 가능하며, 향후 3년간의 AI 로드맵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.